전라북도문학관(관장 김영)에서는 3월 16일 10시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문학창작 아카데미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운영은 도민들의 문학 창작 의지를 고취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도민들의 문학창작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시도로 2021년도에 새롭게 마련된 과정이다.

오늘 첫발을 뗀 수필 창작반은 김경희 수필가(수필가, 칼럼니스트)가 지도하며 다수의 기성 수필가를 포함한 도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였다.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양영아)는 오늘의 첫출발에 앞서 도민들의 열화와 같은 참여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꼼꼼하게 준비하여 수강생들이 수필 창작 아카데미에서 활발하게 글밭을 가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하였다.

이 외에도 전라북도문학관에서는 시, 동심문학, 열린시, 소설 등 창작 아카데미 수강생을 19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3월 23일부터는 시, 동심문학, 열린시, 영화, 소설 관련 창작 아카데미가 운영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00부터 12:00까지이며, 약 15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 전라북도문학관장은 앞으로도 연중, 상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라북도문학관이 ‘도민 속의 문학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학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도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나날이 성장하는 전라북도문학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