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학관 개관 첫 백일장 김윤영-이왕진 최우수 [전북중앙신문 2012.11.7])
전라북도문학관 개관 이후 처음 주최한 ‘꿈을 수놓는 중‧고등학교 학생 백일장’에서 김윤영(전주한일고 1학년)이 고등부에서, 이왕진(전주아중중 1학년)이 중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6일 전라북도문학관에서 열린 백일장은 전주시 중‧고등학교 재학생 150명이 참가했다. 이운룡 심사위원장은 “이번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을 읽으면서 말은 있으나 쓸 만한 말을 찾기 힘들었다.
어떤 사물이든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존재 의미가 있다. 그게 사물의 이야기가 되어 나오려면 사물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도움말을 남겼다.
한편 백일장 이후 신현근 작가의 ‘좋은 글쓰기의 집중 상상력‧마음의 자세’ 특강도 함께 이뤄져 학생들의 글쓰기에 도움을 주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