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4월11일자]전북문학관, 도내 문학관·시비 사진전 개최)
도내에 산재한 문학관과 시비를 담은 사진전을 통해 전북문학의 맥을 이어온 기념비적 유산을 담아보는 기획으로, 걸출한 문인들이 배출돼 시향(詩鄕)이라고 불리는 전북문학 유산의 생생한 현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에 설립된 8개 문학관과 시비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그동안 현지 탐방을 통해 준비한 김환태문학관, 미당시문학관, 석정문학관, 아리랑문학관, 채만식문학관, 최명희문학관, 혼불문학관, 가람시비, 권일송시비, 김민성시비, 김해강시비, 김환태문학비, 매창시비, 박동화문학비, 박정만시비, 박항식시비, 백양촌시비, 삼의당시비, 삼의당·담락당 부부시비, 상춘곡비, 서정주시비, 신석정시비, 송기섭시비, 송남 이병기시비, 이광웅시비, 이철균시비, 정읍사비, 조두현시비, 진을주시비, 채만식문학비, 최학규시비 등 40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운룡 관장은 “전북문학관이 문학을 통해 삶을 향기롭게 열어가자는 취지로, 개관 3년차를 맞아 매월 기획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북문학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문의 063-252-4411,0027
김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