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관 문학제전)
전북문학관(관장 이운룡)은 7일과 8일 전북문학관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문학제전과 제33차 한국문인협회 전국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 동안 전북문학관의 활동과 성과를 전국의 문인과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7일 오후 1시 전북문학관에서 열리는 개관 1주년 기념 문학제전은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문학관 활동 소개, 문학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북문학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초청인 문학특강과 기획전시, 기획행사, 상설 문예아카데미, 레지던스 등 30여 개의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문학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온 지난 1년여의 발자취를 돌아볼 예정이다.
또 전북문학관 1~4전시실과 복도 등에 전시된 전북 작고 문인 50인의 문학 세계 전시, 명사들의 문학관 방문 방명록 서판화 전시, 전북 문인 자화상·육필 전시, 전북아동문학회 회원 저서와 아동문예지 등으로 보다 풍성한 이야기거리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바로 이어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는 ‘제33차 한국문인협회 전북대표자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는 우수지부 시상과 문학지콘테스트 시상 등으로 이뤄지고, 전일환 전주대 명예교수가 ‘한국문학의 근원지를 찾아서-전북이 왜 한국문학의 메카인가’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