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학관, 전북문학관으로 명칭 변경
전라북도문학관의 명칭이 전북문학관으로 변경됐다.
19일 이운룡 관장은 “당초 전라북도의회에서 문학관 조례를 제정할 때부터 ‘전라북도문학관’으로 제정해 사용해왔으나, 그 명칭이 도 산하 기관으로 오해받는 일이 자주 발생해 도민의 문학관이라는 애초의 의미가 상실되는 느낌이었다”면서 “이에 문학관 관계자들이 조례를 고쳐서라도 ‘전북문학관’으로 명칭을 변경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19일 도의회 문광위원회 위원들의 문학관 현지 의정활동 방문 자리에서 문학관 명칭 변경을 비로소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전라북도문학관은 명칭 변경에 따라 전북문학관으로 불리게 된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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